[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우리가 하는 모든 활동이 진정한 경청의 자세로 고객의 소리를 듣고 민첩하게 실행될 수 있도록 체질을 바꾸자”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그룹 창립 55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고객 친화적 경영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 회장은 ‘55주년 창립기념일’을 하루 앞둔 2일 창립기념사를 통해 “올해 초유의 팬데믹 여파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효성의 저력으로 잘 헤쳐 나올 수 있었다”며 “여러분의 열정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우리는 대변혁의 시대에 놓여있다”며 “기존 산업 간 경계가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효성이 세계 최대 액화수소 플랜트 건립을 본격 추진하며 ‘수소 선두기업’ 위상 다지기에 나섰다. 효성중공업은 글로벌 산업용 가스 전문 화학기업인 린데그룹과 액화수소 사업 추진을 위한 합작법인(JV)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설립되는 합작법인은 액화수소 판매법인 효성하이드로젠(주)과 생산법인 린데하이드로젠(주) 등 2곳이다. 합작법인 설립 계약은 효성중공업과 린데그룹이 지난해 4월 액화수소 생산, 운송 및 충전시설 설치 등을 포함한 수소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협약 체결에 따른 후속 조치. 이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IT 기술로 새로운 효성을 직조하고 있다.재계에서는 효성그룹 창업주인 고(故) 조홍제 회장의 ‘기술경영’ 스타일을 현재에 맞게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조홍제 회장은 “몸에 지닌 작은 기술이 천만금의 재산보다 낫다”고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척박한 환경에서 한국경제의 기적을 이뤄낸 인물로 유명하다.특히 1971년 민간기업으로는 국내 최초 부설연구소인 효성기술원을 세워 글로벌 소재기업 효성의 토대를 마련했다.이에 따라 오늘날 효성과 한국타이어라는 두 개의 세계적인 기업